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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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습관]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게으름이다.북토크 2023. 2. 26. 21:06
판단을 재빨리 중지하고 결론을 쉽게 도출하는 것. 무나 손쉽게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게으름'이다. 나는 게으른 사람이다. 버티는 것이 무서웠고, 그 버팀의 끝이 내가 생각하는 결말이 아닐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늘 빠른 결론을 내리기에 급급한 사람이었다.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음에도 자기최면을 걸었고, 나의 그런 자기합리화가 나로 하여금 뿌리내리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게시글의 사진들은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사용하시기 전 '공감'을 눌러주신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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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브랜드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지만, 고객이 그 주인이 되었을 때 성공한 브랜드라 말한다.북토크 2022. 7. 24. 18:00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홍성태] 브랜드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지만, 고객이 그 주인이 되었을 때 성공한 브랜드라 말한다. 시대가 변하였다고는 하지만, 본질은 동일한 것 같다. 아무리 훌륭한 스토리와 제품을 가진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고객이 공감해주지 않고, 찾지 않으면 존재가치가 없는 게 브랜드이다. 브랜딩에 관한 책이 읽고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입문서로서 이 책을 많이 추천했고, 나 또한 서점가서 구입한 세 권의 브랜딩 책 중 가장 먼저 읽었고, 부담없이 술술 읽혔다. 아직은 스케치 조차도 희미해서 감이 오지 않지만 내 속에서 나올 브랜드가 어떤 속성을 가진 브랜드 일지 기대가 된다. 게시글의 사진들은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사용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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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것은 아니다북토크 2022. 7. 20. 19:49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홍성태] 아이러니컬하게도 ‘없어도 되는’욕구를 자극하고 충족시키는 것이 오늘날 마케팅의 핵심이다.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얘기가 나왔다. 예전에 살던 동네에 자주 가던 갈비탕 맛집이 지금 갈비탕 한 그릇에 14,000원까지 올랐다는 것이다. 처음에 우리가 그 식당을 다녔을 때는 9,000원이었다. 같은 갈비탕이 5,000원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가게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비싸졌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갈비탕을 먹고싶은 그 욕구가 이기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사는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지금은 그런 세상이다. 욕구를 자극해주면 수요의 한계도, 가격의 한계도 없어진다. 작가의 글처럼 욕구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거기에 블루오션이 존재하는 그런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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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햄버거로 유인하고 콜라를 판다북토크 2022. 7. 18. 18:00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홍성태] 결국 어떤 비즈니스를 하든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브랜드의 제품이 늘어나면서 전시성과 수익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이는 모든 산업군의 비즈니스에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는 내용인 것 같다. 하지만 이전에 브랜드 컨셉을 확실히 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챕터였다. 컨셉이 불문명한 상태에서의 브랜드 확장은 동일한 브랜드를 공유할 뿐, 브랜드 확장의 혜택을 보지 못하게 될 경우가 많다. 게시글의 사진들은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사용하시기 전 '공감'을 눌러주신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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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이게 바로 브랜드 체험이다.북토크 2022. 7. 15. 18:00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홍성태] 그냥 컨셉을 주창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컨셉을 피부로 느끼게 해줘야 한다. 이게 바로 브랜드 체험(brand experience)이다. 내가 관심있는 패션,뷰티 산업만 보더라도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들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중 제품력이 뒤떨어지는 기업은 몇 안될 것이다. 이렇게 비집고 들어갈 틈 하나 없이 빽빽한 시장에서 결국에 중요한 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가 타겟층에게 얼만큼의 공감을 얻고, 그 기대를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 탄탄한 뿌리를 가지고 있는가 이지 않을까. 게시글의 사진들은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사용하시기 전 '공감'을 눌러주신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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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하는 사람, MD] 부족해도 괜찮다. 꾸민 것보다 진솔한 것이 나은 법이다.북토크 2022. 7. 14. 10:37
[기획하는 사람, MD - 허윤] 무슨 생각이든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면 된다. 면접에는 정답이 없다. 자신의 언어로 내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자신감 있게, 긍정적인 태도로 전달하면 된다. 부족해도 괜찮다. 꾸민 것보다 진솔한 것이 나은 법이다. 면접을 위한 피상적인 준비가 아니라, 진짜 나를 정리해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다. 진짜 나를 알고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8년간 나로 살아왔지만 문득 생각해보니 나는 내가 누군지 자세히 모르겠더라. 내가 순수하게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뭔지. 내가 나를 모르면서 남한테 표현하려고 하니 막막했다. 게시글의 사진들은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사용하시기 전 '공감'을 눌러주신다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