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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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습관]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게으름이다.북토크 2023. 2. 26. 21:06
판단을 재빨리 중지하고 결론을 쉽게 도출하는 것. 무나 손쉽게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게으름'이다. 나는 게으른 사람이다. 버티는 것이 무서웠고, 그 버팀의 끝이 내가 생각하는 결말이 아닐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늘 빠른 결론을 내리기에 급급한 사람이었다.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음에도 자기최면을 걸었고, 나의 그런 자기합리화가 나로 하여금 뿌리내리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게시글의 사진들은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사용하시기 전 '공감'을 눌러주신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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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피크엔드 법칙일기 2022. 7. 26. 18:00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 전우성] 기억해야 할 것은 마지막 경험이 의외로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작가는 이 말을 하기에 앞서 피크엔드 법칙(The Peak End Rule)이라는 용어를 언급했다. 특정 대상의 경험을 평가할 때 그 대상에 관한 누적된 경험의 총합보다는, 그것에 관한 기억(경험)이 가장 절정에 이르렀을 때와 가장 마지막 경험의 평균값으로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고 평가할 때,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기억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경험이나 기억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게 제품이나 브랜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때 내 머릿속에 스쳐가는 단어하나가 ‘CS’ 였다. Customer Service.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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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브랜드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지만, 고객이 그 주인이 되었을 때 성공한 브랜드라 말한다.북토크 2022. 7. 24. 18:00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홍성태] 브랜드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지만, 고객이 그 주인이 되었을 때 성공한 브랜드라 말한다. 시대가 변하였다고는 하지만, 본질은 동일한 것 같다. 아무리 훌륭한 스토리와 제품을 가진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고객이 공감해주지 않고, 찾지 않으면 존재가치가 없는 게 브랜드이다. 브랜딩에 관한 책이 읽고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입문서로서 이 책을 많이 추천했고, 나 또한 서점가서 구입한 세 권의 브랜딩 책 중 가장 먼저 읽었고, 부담없이 술술 읽혔다. 아직은 스케치 조차도 희미해서 감이 오지 않지만 내 속에서 나올 브랜드가 어떤 속성을 가진 브랜드 일지 기대가 된다. 게시글의 사진들은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사용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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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것은 아니다북토크 2022. 7. 20. 19:49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홍성태] 아이러니컬하게도 ‘없어도 되는’욕구를 자극하고 충족시키는 것이 오늘날 마케팅의 핵심이다.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얘기가 나왔다. 예전에 살던 동네에 자주 가던 갈비탕 맛집이 지금 갈비탕 한 그릇에 14,000원까지 올랐다는 것이다. 처음에 우리가 그 식당을 다녔을 때는 9,000원이었다. 같은 갈비탕이 5,000원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가게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비싸졌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갈비탕을 먹고싶은 그 욕구가 이기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사는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지금은 그런 세상이다. 욕구를 자극해주면 수요의 한계도, 가격의 한계도 없어진다. 작가의 글처럼 욕구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거기에 블루오션이 존재하는 그런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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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햄버거로 유인하고 콜라를 판다북토크 2022. 7. 18. 18:00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홍성태] 결국 어떤 비즈니스를 하든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브랜드의 제품이 늘어나면서 전시성과 수익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이는 모든 산업군의 비즈니스에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는 내용인 것 같다. 하지만 이전에 브랜드 컨셉을 확실히 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챕터였다. 컨셉이 불문명한 상태에서의 브랜드 확장은 동일한 브랜드를 공유할 뿐, 브랜드 확장의 혜택을 보지 못하게 될 경우가 많다. 게시글의 사진들은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사용하시기 전 '공감'을 눌러주신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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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이게 바로 브랜드 체험이다.북토크 2022. 7. 15. 18:00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홍성태] 그냥 컨셉을 주창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컨셉을 피부로 느끼게 해줘야 한다. 이게 바로 브랜드 체험(brand experience)이다. 내가 관심있는 패션,뷰티 산업만 보더라도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들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중 제품력이 뒤떨어지는 기업은 몇 안될 것이다. 이렇게 비집고 들어갈 틈 하나 없이 빽빽한 시장에서 결국에 중요한 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가 타겟층에게 얼만큼의 공감을 얻고, 그 기대를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 탄탄한 뿌리를 가지고 있는가 이지 않을까. 게시글의 사진들은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사용하시기 전 '공감'을 눌러주신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