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순
-
[기획자의 습관]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게으름이다.북토크 2023. 2. 26. 21:06
판단을 재빨리 중지하고 결론을 쉽게 도출하는 것. 무나 손쉽게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게으름'이다. 나는 게으른 사람이다. 버티는 것이 무서웠고, 그 버팀의 끝이 내가 생각하는 결말이 아닐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늘 빠른 결론을 내리기에 급급한 사람이었다.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음에도 자기최면을 걸었고, 나의 그런 자기합리화가 나로 하여금 뿌리내리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게시글의 사진들은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사용하시기 전 '공감'을 눌러주신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
-